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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자료 (2012~2013)/시사경제 스터디 자료

18. 구매관리자지수 [ Purchasing Managers’ Index ; PMI ]

by Warm-heart 2013. 4. 19.

구매관리자지수 [ Purchasing Managers’ Index ; PMI ]

 

미국 구매관리자협회인 NAPM(National Association of Purchasing Management)이 매달 제조업 동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산출하는 제조업 분야의 경기지표를 의미한다.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불가격, 신규주문, 출하정도, 생산, 재고, 고용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기업의 가격 결정력과 인플레이션 위험 등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신뢰도 평가를 위해 선진국에서 널리 이용된다. 구매관리자지수는 조사대상의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서 수치화 시키며, 수치화된 지수가 50인 경우에는 이전 달에 비해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태이고, 50 미만인 경우에는 경기수축을, 50 이상인 경우에는 경기팽창을 의미한다. 따라서 제조업의 정확한 성장률을 보여주기 보다는 전월과 비교한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한국은 PMI를 따로 산출하지 않으며, 이와 비슷한 지표로는 한국은행, 전국경제인연합 등에서 조사·발표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있다.

 


 

12 HSBC 서비스 PMI 51.7…전월비 소폭 하락<세계파이낸스>

 

        2013.01.04

중국의 작년 12 HSBC 서비스 구매관리자(PMI) 지수가 51.7를 기록 전월의 52.1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전했다. PMI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이하면 그 반대다.

 


 

WSJ “브릭스 더이상 성장 견인차 아니다”<세계일보>

 2013.01.02

인플레이션 등 걸림돌

5개국 경제 결속 약화

 

유럽과 미국의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해온 신흥경제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2013년에는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1(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을 제외하고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공은 인플레이션 심화와 외국인 투자 감소, 노사 분규 등 내부 문제에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는 7%에 이르는 인플레이션과 정부 적자 해결이 시급하다. 브라질도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걸림돌이다. 여기에 높은 세율과 취약한 인프라가 문제로 지적된다. 러시아는 석유·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사주는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가 고민이다. 남아공은 광산 노동자 파업 등 사회 불안으로 투자자에게 외면받고 있다.

 

중국의 지난해 12월 구매관리자지수(PMI) 50.6을 기록했다. 이 같은 회복세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올해 8%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부정부패, 환경 악화에 대한 저항, 빈부격차, 늘어나는 노인 인구 등이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정부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5개국이 경제 분야에서 서로 협력이 아닌 경쟁의 대상으로 보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국은 반덤핑 규제 강화로 중국을 견제하고 브라질과 러시아는 농업 교역 마찰을 빚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의 외교정책 자문위원이었던 표도르 루키야노프는세계 경제위기로 수출 시장과 투자가 위축됨에 따라 브릭스 결속력은 더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PMI<구매관리자지수> 3달 연속 상승경기 살아나나

 

[한겨레]|2012-12-03|21 |07 |국제·외신 |뉴스 |662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달 연속 상승해 50.6을 기록했다. 중국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세계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관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중국 통계국이 1일 발표한 11월 구매관리자지수는 전달보다 0.4 오른 50.6을 기록했다. 8월 이후 석달 연속 상승이며,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선을 두달 연속 넘어선 것이다. 올해 5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주문, 고용, 생산 등을 종합해 산출하는 구매관리자지수는 50 이하일 때는 경기가 축소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51.4를 기록해 경기가 좋아지고 있으나 중기업은 49.7, 소기업은 46.1을 기록해 경기회복의 온기가 중소기업까지 내려가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기업은 전달에 비해 1.1 하락하기까지 했다.

 

(AP) 통신은 이런 데이터가 “(중국의) 경제활동이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경제성장이 바닥을 치고 다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견실한 성장 흐름이 확실히 자리잡았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평가도 많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올해 두번이나 금리를 인하하고 공항이나 인프라 건설 등에 돈을 쏟아붓는 데 따른반짝 효과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유로존 PMI ‘40개월 최저

[문화일보]|2012-10-25|12 |1294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10월 복합구매관리자지수(PMI) 40개월내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4일 영국 마킷 이코노믹스사는 유로존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분야 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PMI 잠정치가 10월에 45.8을 기록해 9월의 46.1보다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9월보다 높아져 46.5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마킷은 PMI 추락 속도 역시 지난 2009 6월 이후 가장 빠르다고 지적했다. 경기선행지수의 일종으로 여겨지는 PMI가 기준치인 50선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세를 보이는 것이고, 50선을 하회할 경우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부 항목별로는 종합고용지수가 46.4에서 47.1로 다소 높아졌고 서비스업 PMI 46.1에서 46.2로 소폭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인 46.4보다는 저조한 수준이다. 기업기대지수는 49.4에서 47.8로 크게 악화돼 2009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부문의 경우 PMI 46.1에서 45.3으로 하락했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경우 10 PMI 잠정치가 48.1을 나타내 9 49.2에서 더 떨어졌다. dpa통신은 뮌헨의 Ifo경제연구소가 경제인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기업환경지수(BCI) 역시 2010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10 BCI 100으로, 9 101.4에서 하락했다. BCI는 향후 6개월간 기업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표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상승하는 것을, 100을 밑돌면 경기가 나빠지는 것을 뜻한다. 마킷은 미국의 PMI 역시 9 51.5에서 10 51.3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PMI 2개월 연속 반등해 4분기에 뚜렷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SBC 24 10월 중국 제조업 PMI 잠정치가 49.1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월의 47.9 8월의 47.6을 뛰어넘었다. HSBC는 중국 중견기업 420개를 표본 조사해 PMI를 발표하며 확정치는 11월 초 발표된다.



‘유로 실물침체독일도 예외 아니다…“PMI<구매관리자지수> 3년만에 최저

 

[한겨레]|2012-07-26|04 |07 |종합 |뉴스 |1535

스페인과 그리스의 위기 재점화에 이어 독일·프랑스의 경기지표 악화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 전망 하락까지…. 유럽발 악재가 숨 고를 틈 없이 터지고 있다. 특히 유로존의 양대 경제대국인 독일과 프랑스마저 제조·서비스업 생산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실물 경기침체가 유로존 전역으로 번지고 있음이 지표로 확인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24(현지시각) 영국 마킷 이코노믹스의 보고서를 토대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망라한 독일의 7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3년 만에 최저치인 47.3으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48.0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위축 상태를 면치 못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확장, 50 이하는 위축을 의미한다.

 

 유로존 17개국의 7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는 46.4로 전달과 같았지만, 6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를 제외한 제조업 지수는 45.1에서 44.1로 하락해 2009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 벤 메이는유로존 전체가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져 있음을 뒷받침해준다고 분석했다.

 

 유로존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하듯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유럽 금융위기의 소방수 구실을 하고 있는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 전망까지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의 신용등급 전망을부정적으로 낮춘 지 하루 만이다. 무디스는 이 기구의 최대 출연국가인 독일(27.13%) 등의 등급전망 조정에 따른 후속 조처라고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25일에는 독일 6개 지방정부의 신용등급 전망을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무더기 강등했는데 여기엔 수도인 베를린과 독일의 산업 기반이 집중된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등이 포함됐다.

 

 이번주 초부터 세계 증시를 뒤흔들었던 스페인과 그리스의 상황은 진정될 기미가 없다.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25일 또다시 역대 최고치인 7.71%를 기록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스페인의 차입 금리는 스페인 경제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스페인을 지원하고 나섰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리스 역시 이날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트로이카의 실사단을 맞이한 가운데 암울한 소식에 시름했다. 5년 연속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그리스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애초 전망치인 -4.7%보다 훨씬 악화된 -7%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안도니스 사마라스 총리마저 최소한 2014년까지는 경제회복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 인정한 상황이라, 2000억유로 규모의 채무에 대한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시장의 우려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유럽연합 관계자는 통신 인터뷰에서이번 채무 실사 결과는 상당히 실망스러울 것이라며 트로이카가 순순히 재조정에 합의해 줄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이 경우, 그리스의 디폴트 및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져 유로존과 세계 경제가 또다시 격랑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까지 유로존 위기 전이, 세계 경기지표 줄줄이급락

 

[문화일보]|2012-05-25|08 |03 |종합 |뉴스 |1247

···유럽 PMI 종합분석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가 채무위기 악화로 인해 3년래 최대폭으로 위축되고, 그리스 등 주변국에서 독일과 프랑스 등 핵심국으로 이미 전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도 성장둔화 또는 위축 양상이 뚜렷하다. 마킷사는 1분기에 제로를 나타낸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최소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권위있는 시장조사기관인 마킷은 24일 유로존, 미국, 중국 등 3개 지역의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분석한 종합보고서에서 그리스발 경제위기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유로존 및 미국, 중국 등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PMI를 산출 발표해오고 있는 마킷이 미국 제조업 PMI를 공개하기는 처음이다. 마킷 측은 미국 지표 발표를 위해 2009 1월 이후 모든 제조업 관련지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PMI란 기업의 신규주문·생산·출하정도·재고·고용상태를 조사,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 50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마킷이 홈페이지(www. markit.com)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한 구매관리자지수(PMI) 4 46.7에서 5 45.9로 하락했다. 이는 2009 6월 이후 35개월래 최저치다. 유로존 양대 축인 프랑스 경우 4 46.9에서 5 44.4로 떨어져 36개월래 최저, 독일 역시 4 46.2에서 45로 낮아져 35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뮌헨의 Ifo 연구소가 집계하는 독일 기업신뢰도지수 역시 4 109.9에서 5 106.9로 폭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미국 PMI 5월 잠정치는 53.9. 기준치인 50을 넘어서 경기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4월의 56.0보다 낮아져 최근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PMI 하락은 유로존 경제위기와 중국 성장세 둔화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마킷은 HSBC 조사를 인용해 중국 PMI 경우 4 49.3에서 5 48.7로 하락해 2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 피터 딕슨은 24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그리스 위기가 전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미치고 있다면서 “2008년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어도 (세계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50.5… 예상 웃돌아

 

[동아일보]|2012-02-02|47 |40 |경제 |뉴스 |892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자 중국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PMI는 경기를 미리 반영하는 지표여서 중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진 때문이다.

 

1일 코스피시장에서 중국 관련 업종으로 꼽히는 기계와 화학 업종지수가 전날보다 2.83%, 1.46% 각각 상승했다. 중국 경기에 민감한 태양광주도 3% 이상 올랐다. 신화통신은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공동으로 집계한 1월 중국 제조업 PMI 50.5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수치인 50.3보다 높고 예상치인 49.6을 웃도는 수준이다. 제조업 PMI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경기 확장 국면을 나타내고, 이하면 경기 수축을 뜻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팅 루 이코노미스트는중국 제조업 PMI가 개선되면서 경제의 연착륙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는 춘제 기간이 포함된 1월에 제조업 PMI가 상승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춘제 연휴 탓에 제조일수가 줄었는데도 오히려 PMI가 예상외로 반등한 것은 향후 경기 전망을 밝히는 요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당초 올해 상반기에 중국 경기의 하강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표가 상승하면서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HSBC는 중국의 1월 제조업 PMI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48.8이라고 밝혔다. HSBC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절반 수준인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PMI를 산출하며 2011 12 PMI 48.7라고 밝힌 바 있다. 증권업계는 중국 정부와 HSBC PMI 수치가 차이를 보이지만 경기 회복세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