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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리]3

2014-01-11_2014 신년특강 후기 금일 연수가 끝난 후 강평시간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위원회 직원들은 따듯한 마음 즉, Warm Heart를 지녀야 합니다' 그리고, 2010년 3월부터 관리하고 있는 내 블로그의 주소는 'wheart.tistory.com'이며, wheart는 Warm Heart의 줄임말이다. 이제 겨우 입사 8개월차, 향후 위원회 최고의 직원은 감히 되지 못하더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위원회 최적의 직원이 될 것이다 PS. 위원장님이 Warm Heart를 언급할 때 살짝 소름이 돋음 2014. 1. 12.
2013/10/09(Sat)_비전 "귀하가 회사에 들어와서 이루고 싶은 비전이 무엇인가요?" 자기소개서 항목으로 그리고 면접 질문으로 수없이 많이 접했던 질문이다. 하지만 자기소개서에 자소서에 끄적인 글과 면접관에게 한 답변에 스스로도 납득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니 필자의 자기소개서를 읽고, 답변을 들었던 면접관들은 오죽했을까. 취업을 준비할 당시에는 이 질문 자체가 아이러니하다 생각했다. 매년 단군 이래 최악의 취업시장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대한민국 취업전선에서 매 시즌마다 적게는 20여개 많게는 50여개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한 산업 그리고 직군에 대한 비전이 있을리가 만무하다. 필자와 그 친구들이 그러했듯이 일단 들어본 기업이라면 몇 시간 정도 시간을 투자해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를 보고 조금 더 관심있는 친.. 2013. 10. 9.
2013/07/13 (Sat) 항성이 있어야 행성이 빛난다. '항성이 있어야 행성이 빛난다' (출처 :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 강남구 저) 대학교 입학 후 '경영학원론' 강의에서 진정한 팀플을 경험할 수 있었다. 누구보다 듬직했던 복학생 선배와 성실히 각자 맡은 바 역할을 해낸 팀원들과의 첫 팀플은 '팀플은 아름답다'라는 부푼 희망을 주었다.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런 훌륭한 팀원들을 만나는 것이 정말 드문 경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밤늦게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보고서와 파워포인트를 만들고 모든 과정이 끝난후에 웃으며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팀플,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 때 만나 이상적인 팀플은 대학교를 졸업하는 순간까지 나에게는 일종의 장애물로 남았다. 유난히 협업이 많이 요구되는 경영학과에서 수많은 팀플과 인연을 만나면서 지금까지도 서로 안부를 묻고 인연.. 201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