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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자료 (2012~2013)165

(경제학 톡) 효율성과 시장경제 (경제학 톡) 효율성과 시장경제 경제학을 관통하는 두 개의 판단 기준으로 효율성과 형평성이 있음을 몇 차례 언급했다. 효율성은 한정된 자원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에 쓰였는가를 의미하고, 형평성은 경제 안의 소득과 부가 개인에게 얼마나 공평하고 균등하게 나뉘었나를 뜻한다고도 했다. 두 개의 기준 각각은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사실 경제학자들의 연구나 논쟁은 효율성에 조금 더 치중된 경향이 있다. 그것은 아마도 효율성의 문제가 대체로 ‘맞다, 틀리다’를 증명할 수 있는 것들이라면, 형평성의 문제는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 데까지 미치기 때문인 것 같다. 객관적이고자 하는 경제학자들에게 형평성은 종종 부담스러운 주제가 되는 것이다. 또한 효율성이 달성되면 그렇지.. 2013. 4. 19.
(경제학 톡) 경제성장과 제도 경제학 톡(23) 경제성장과 제도 2013/01/25 민세진 교수의 경제학 톡 (23) 공산주의 국가 붕괴 이후 최근 몇 년처럼 성장과 분배의 갈등이 전 세계적으로 극심했던 적이 있었던가 싶다. 이는 결국 경제학의 두 가지 잣대인 효율성과 형평성의 충돌이라 볼 수 있다. 효율성이 경제 전체적으로 달성될 때 경제의 ‘성장’으로 구현될 것이고, 형평성은 소득과 부의 ‘분배’로 실현될 것이기 때문이다. 새해 네 번째 경제학톡에서는 성장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모건스탠리의 신흥시장 투자 책임자 샤르마(R. Sharma)는 그가 쓴 책 ‘브레이크아웃 네이션(Breakout Nations)’에서 우리나라를 성장의 ‘금메달’로 꼽았다. 최근 50년 동안 연간 5% 이상 성장한 나라는 전 세계에 우리나라와 대만.. 2013. 4. 19.
TESAT 대비, 꼭! 알아둬야 할 용어! “토빈세는 핫머니를 규제하려는 외환거래세” 18회 테샛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자주 출제되는 경제원리나 핵심 이론을 다시 한번 정리하자. 시장경제의 원리, 수요와 공급, 정보의 비대칭, 실업의 종류와 실업률 계산 방법, GDP(국내총생산)의 개념, 경제정책의 효과, 부채비율 산정방법 등은 자주 출제되는 분야다. 또 최근 국내외 경제흐름을 잘 파악해두면 테샛 등급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다음은 꼭 알아둬야 할 주요 시사경제 용어다. △통화전쟁(currency war)과 토빈세 =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금융위기 이후 일제히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양적완화는 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 2013. 4. 19.
(배경지식) 세계 경제가 `대침체`라는데 `공황`과 어떻게 다르나요? 세계 경제가 `대침체`라는데 `공황`과 어떻게 다르나요? Q. 경기도 사이클을 탑니다. 계절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도는(순환) 것처럼 경기도 호황기 후퇴기 불황기 회복기를 반복하죠. 요즘 경기상황을 대침체(Great Recession)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침체(Recession)와 공황(Depression)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이번 주는 이한나 한국은행 모형분석팀 조사역이 경기 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경기 사이클 A. 공황과 침체는 둘 다 경기 불황을 일컫는 말이죠. 다만 강도나 지속기간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황이 좀 더 세다고 할 수 있죠. 장미는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좋은 향기가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에 있어서만큼은 그 시대에 붙일 이름을 정하는 데 신중해야 하지요. 영향력.. 201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