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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자료 (2012~2013)/기업분석

[KT&G] 기업분석: 최근 보도 자료 모음 (친환경 관련) 2012년도 하반기

by Warm-heart 2013. 4. 20.

◆저탄소 녹색 생산라인 구축 

담배는 수분에 매우 민감한 제품으로 담배갑속 수분 증발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박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KT&G는 제품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박지를 개발했다. '더원' 제품에 처음으로 적용한데 이어 사용범위를 점차 확대해 올해 안에 전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생분해성 비닐(OPP), 가수분해 필터와 친환경 잉크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한, 보루포장 형태를 비닐로 감싼 두꺼운 종이에서 비닐이 없는 얇은 종이로 교체하여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인 비닐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펄프 사용량도 줄여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KT&G는 인쇄단계에서 포장지에 접착제를 사전 도포해 제조공정에서 열로만 접착시키는 기술을 자체개발해 상용화했고 현재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KT&G는 보루포장지 교체를 통해 연간 약 290톤의 펄프 사용량을 감축할 계획이다.


KT&G 영주공장은 인근에 위치한 '노벨리스코리아'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증기에너지를 공급받아 생산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라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KT&G는 연간 CO2는 944톤 감축과 소나무 18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KT&G가 생활속 친환경 실천을 위한 파격 행보에 나섰다. 

7일 KT&G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반바지와 샌들 차림`을 권고하는 하절기 복장 자율화를 도입했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구체적 기준도 제시했다. 

업무 분위기 및 직원 품위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되 반팔티는 민소매가 아니며 반바지는 너무 짧지 않고 신발은 뒷끈이 달려있는 샌들 등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첫 시행에 따른 반응도 다양하다. 

일부 임직원들은 "나와 회사와 국가 경제를 위한 작은 실천은 착한 소비의 일종이다." 혹은 "파격적인 업무 환경개선으로 최대 효율을 보여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직원들은 "편한 복장에서 창의가 생성될 듯하다.", "반바지 쇼핑 같이 합시다." 등 사내 게시판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 

KT&G는 복장 자율화 이외에도 전국 사업장에서 점심시간 소등 및 컴퓨터 모니터 끄기, 종이컵 없애고 머그컵 사용하기 등을 통해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지형 기자]





KT&G 영주공장, 경북도 에너지절약 `최우수상` 수상

【영주=뉴시스】박 준 기자 = 경북 영주시 ㈜KT&G영주공장이 `2011년도 경북도 에너지절약 기업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경북도 에너지절약대상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의 합리적 이용과 절약 의식을 확산하고자 2001년부터 기업과 개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KT&G 영주공장은 동양최대 담배제조 공장으로 312명의 근로자와 연간 생산액이 2500억에 달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신사업 ITEM 발굴로 지속적 비용절감, 저탄소 녹색성장 동시구현과 `친환경 녹색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 절약 노력으로 ㈜노벨리스공장과 ㈜KT&G영주공장간 Co - Work를 통한 잉여증기(2760톤/년)를 사용해 이산화탄소(521tCO2/년)발생량을 줄였다.

또한 친환경 녹색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에너지사용설비 개선, 담배인너라이너(속지)를 무은박지(AL-Free)로 대체, 에너지 지킴이운영, 에너지관리 진단팀 편성운영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편, ㈜KT&G 영주공장은 이번 에너지절약분야 수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산화탄소 944톤 줄인다.'

영주시•KT&G•노벨리스코리아 '저탄소 녹색라인' 구축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KT&G•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탄소 감축을 통한 에너지 사용 효율화에 공동으로 대처하고자 오는 5일 오전 11시 KT&G 영주공장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노벨리스코리아(주)의 알루미늄 코팅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에너지를 인근 KT&G 영주공장의 생산 활동(흡수식 냉동기)에 재사용 가능하도록 연결하는 '저탄소 녹색라인'을 설치, KT&G 영주공장에서는 에너지를 절감함과 동시에 지구온난화 물질인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

이번 '저탄소 녹색라인' 구축사업(증기 이설 관로 804m)은 두 기업이 연접함을 활용해 자체 투자로 관로를 설치한 것으로 노벨리스코리아 이범춘 부장과 KT&G 송종술 과장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이 있었다.

화석연료의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산업여건상 녹색라인 구축사업은 타 사례의 모범으로 녹색라인을 통해 KT&G에 공급되는 증기에너지로 인해 가스 423천 톤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로 환산하였을 때 944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서 이 정도의 감축량은 소나무 188천 그루를 식재하거나 전기 2,226천kwh 절전 효과를 추산하고 있다.

감축 효과는 축구장 320여 개의 크기에 나무를 심은 효과나 920여 가구(월 200kwh 사용)의 년간 전기사용량에 해당한다.

관계자는 "영주시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하면서 민•관•군•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행정지원을 확대할 것이다."라며 "가정에서 나부터 시작하는 'Me First!(그린스타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녹색성장 선도 도시 영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KT&G(사장 민영진)가 올 들어 친환경 경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민 사장이 "친환경 경영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사회공헌"라고 강조한 이후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폐기물 감축, 친환경 포장재 개발 등에 더욱 역량을 모으고 있다. 


KT&G는 지난해 담배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담배가루를 100% 재활용해 종이형태로 만들어 다시 원료로 쓰는 판상엽을 독자 개발했다. 또 제품 불량률을 낮춰 폐기물을 25% 줄이는 성과도 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까지 줄이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포장지(제지박지) 개발에도 성공했다. 그 동안 수분에 민감한 담배제품의 특성상, 담배갑 안에 수분 증발을 막는 알루미늄 박지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국내 제지업체와 손잡고 효능은 동일하면서도 재활용이 되는 제지박지를 개발해 냈다. 회사 측은 올 초 출시한 신제품 '시즌캔버스'에 이를 적용한 데 이어 순차적으로 모든 제품 브랜드로 확대할 계획이다.






KT&G, "우린 외국담배 회사와 다르다"


최근 외국계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코리아의 가격인상 발표 이후 KT&G의 제품가격 인상에도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이와 관련, KT&G는 "물가와 서민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및 소비자 부담을 가장 먼저 감안하여 현재로서는 당사의 제품 가격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8일 밝혔다. 

KT&G는 외산 잎담배 대비 2배 이상 고가인 국산 잎담배를 사용함으로써 외산 잎담배를 100%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외국계 담배회사들보다 원가 부담이 더 높지만,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여 해결하는 손쉬운 방법에 앞서 생산성 향상과 같은 내부 노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KT&G는 그동안 전세계 담배업계 최초 품질실명제 도입 등 품질경영을 통한 고객 가치 향상과 환경 친화적 재료품 사용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KT&G는 "물가 안정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당분간 가격인상을 통한 일시적인 이윤 확대 보다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을 당당히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KT&G는 기술개발 및 에너지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제품 포장. 기존 담뱃갑에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알루미늄 포장용지를 사용했지만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어 지난해 동일한 효과의 종이박지를 개발, '더원' 등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보루포장도 바꿨다. 보루를 비닐로 감싼 하드케이스에서 비닐을 없앤 소프트케이스로 교체해 167톤의 비닐과 약 1,000톤의 펄프 사용을 줄였다. 이를 위해 인쇄 단계에서 포장지에 접착제를 사전에 도포한 뒤 제조공정에서는 열로만 접착시키는 '자가접착 연포포장 기술'도 자체 개발했다. 


에너지 및 폐기물 재활용도 활발하다. 지난해 경북 영주공장 인근에 위치한 노벨리스코리아㈜로부터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공급받아 냉동기 가동용 에너지로 활용, 연간 944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또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담배가루를 100% 재활용, 폐기물 발생량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KT&G는 환경 친화적 제품 생산이 곧 사회공헌이라고 보고 이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