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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자료 (2012~2013)/기업분석

[CJ오쇼핑] 기업분석: 최근 보도자료 모음 (2012-11-07 ~ 2013-02-07)

by Warm-heart 2013. 4. 20.

[CJ오쇼핑] 기업분석: 최근 보도자료 모음 (2012-11-07 ~ 2013-02-07)






2013-02-07

14년간 2인자…CJ오쇼핑 홈쇼핑업계 매출액 1위 등극

지난해 매출 1773억원, 영업이익 1388억원…GS홈쇼핑 제쳐

 

아시아투데이 정필재 기자 = 홈쇼핑업계의 2인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 GS샵을 누르고 지난해 최고 매출을 기록한 업체로 올라섰다. CJ오쇼핑은 7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0.4%증가한 1773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138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14년간 부동의 1위자리를 지키던 GS샵은 지난해 11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GJ오쇼핑에 577억원 뒤진 업계 2위를 기록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상품 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다패션과 뷰티부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체 은 상품 판매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7.1% 증가한 3116억원,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45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2013-01-29

독거노인 돕기 나선 CJ오쇼핑 신입사원들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설 명절을 맞아 CJ오쇼핑(대표 이해선) 신입사원 42명이 28일부터 3일에 걸쳐 서울 서초구 지역의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살고 싶은 우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CJ오쇼핑 신입사원들은 서초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 6곳을 방문해 연탄 배달, 집 안팎 청소, 생필품 구매 등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최현호 팀장은연탄과 생필품 외에 CJ오쇼핑 신입사원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어르신 분들께 함께 전달된 것 같다, “어르신 분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설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오쇼핑 경영지원실 서장원 상무는올해 CJ오쇼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부터 시작해 넓게는 국내 중소기업까지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현재 진행하고 있는 나눔 프로그램들이 더욱 발전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01-25

 

CJ오쇼핑, ‘호주의 날행사서 감사패 수상

 

CJ오쇼핑은호주의 날행사에서 호주 건강기능식품블랙모어스판로확장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샘 게러비츠 주한호주대사ⓒCJ오쇼핑

 

CJ오쇼핑은 호주 건강기능식품블랙모어스판로확장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그랜드하야트 호텔에서 열린호주의 날행사에서 샘 게러비츠 주한호주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호주의 날´ 행사는 호주의 가장 큰 국경일인 126일 호주의 날을 맞아 주한호주대사관 주체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안호영 외교통상부 차관,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박영선 국회의원, 이종화 청와대 특별보좌관 등 정경계 인사들을 비롯해 1500여명의 각계각층 귀빈이 참석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10 12월 말부터블랙모어스를 온라인뿐 아니라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 330여 곳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누적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해 6월부터는 태국과 중국 등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으로 판로를 넓혀 판매 중으로, 지난 19일 중국 블랙모어스 방송에서도 매진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는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No.1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쇼핑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블랙모어스의 상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하고 베트남과 터키 등 CJ오쇼핑의 해외 플랫폼을 보다 적극 활용해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2013-01-23

′젊어지는 홈쇼핑′‥CJ오쇼핑, 영 캐주얼 확대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젊은 층의 캐주얼 브랜드를 적극 선보이며 20~30대 공략에 나섰다.

 

CJ오쇼핑은 오는 24일 밤 10 40 20대 젊은 감성의 브랜드로 알려진코데즈컴바인(codes-combine)’의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소개되는 상품은양피하프코트(39 8000)’, ‘라쿤다운롱코트(17 9000)’, ‘라쿤야상점퍼(15 9000)’, ‘후드패딩점퍼(9 9000)’ 등이다.

 

 

 

지난해 CJ오쇼핑은 영 캐주얼 브랜드디키즈(DICKIES)’를 론칭했다. 원드 브레이커와 다운 점퍼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에만 약 60억 원의 주문 실적을 보였다.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던 브랜드에어워크(AIRWALK)’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CJ오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총 80억 원이 넘는 주문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CJ오쇼핑이 신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래이션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제너럴아이디어5’비욘드클로젯등의 브랜드들도 모두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들이다.

 

CJ오쇼핑 패션사업팀 박경옥 MD최근 홈쇼핑과 온라인몰이 패션 제품의 구매 채널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의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코데즈컴바인은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분명한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3-01-22

 

CJ오쇼핑 '피델리아', 파리 란제리 패션쇼에 출품.."현지서 호평"

 

CJ오쇼핑은 자사 온리원 브랜드 '피델리아'가 신제품 12점을 최근 열린 세계적 란제리 패션쇼(Salon International de la Lingerie)에 출품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피델리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패션쇼에 참가해 전세계 바이어들과 패션 관계자들, 현지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피델리아의 파리 란제리쇼 출품은 지난 2001년과 2003, 2011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다. 이번 패션쇼에 선보인 신제품들은 'Fidelia by Cilia Boes' 라인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의 란제리·수영복 총괄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실리아 보에스가 디자인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CJ오쇼핑의 목표는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1등 기업"이라며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는 대표적 온리원 브랜드인 피델리아가 CJ오쇼핑이 글로벌 1등을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델리아는 12년 동안 누적매출 5천억원(주문금액기준)을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과  인도,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번 파리 란제리쇼 출품작은 오는 3월부터 CJ오쇼핑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도 선보여진다

 

 

 

 

 

2013-01-11

 

CJ오쇼핑, 중기 제품 지원총동원령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방송 채널부터 소셜커머스까지 모두 동원해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적극 나서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14일 오후 2 5분부터 3 40분까지 서울시 선정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방송에서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하이서울(Hi Seoul) 우수 브랜드 특집방송이라는 제목으로, CJ오쇼핑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제휴를 통해 기획했다.

 

‘하이서울’ 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기업들을하이서울브랜드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CJ오쇼핑이 이러한하이서울브랜드의 판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선 것. 해당 중소기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CJ오쇼핑의 지원을 받아 동일 시간 대에 방송하는 다른 협력사보다 좋은 혜택으로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는 중소기업 선정과 유통사와의 제휴를 담당하고, CJ오쇼핑에서는 판매 채널과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형태다. 여기에 CJ오쇼핑은 판매수익금의 1%를 중기 상생 기금으로 서울사업통상진흥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로이첸의 냄비와 ㈜장수산업의 돌침대를 선보인다. 로이첸 냄비는 냄비 4개와 후라이팬 구성이 15 9천원에 소개되며, 장수돌침대는 16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중소기업과의 상생이 지금까지는 국내 위주로 진행됐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할 때라며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CJ오쇼핑의 글로벌 사이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글로벌 중기 상생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2013-01-07

 

CJ오쇼핑, 홈쇼핑업계 최초 전자책 공략

 

"콘텐츠사업 진출로 한국의 아마존 되겠다"

 

 

CJ오쇼핑 (282,200 600 -0.2%)이 업계 최초로 전자책(e) 출판유통시장에 진출한다. 전자책 콘텐츠, 단말기 판매 등 단순 유통 차원을 넘어 미국의 아마존과 같이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포석이 될 전망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연내 전자책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구상의 큰 틀은 지난해 마무리됐고 현재는 유통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등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CJ오쇼핑이 지난해 중반 전자책 사업 진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상반기 중 구체적인 모양새가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도 전자책을 포함한 인터넷 사업 다각화 의지가 강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언론 인터뷰에서 "유통이 여가와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흡수하는 창구로 변하고 있다" "아마존과 같이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관건"이라고 밝혔다.

 

최근 CJ오쇼핑이 최근 국내 2위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를 이끈 서영규 전 대표를 인터넷사업총괄(부사장급)로 영입한 것에서도 전자책 사업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서 전 대표는 지난해 말 인터파크도서 대표직을 사임한 뒤 지난주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 전 대표는 라이코스 코리아, SK컴즈, 인터파크 등을 거치며 인터넷 포털 서비스와 마케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SK컴즈에선 싸이월드 서비스를 총괄했고 직전 있었던 인터파크도서에선 도서 검색기능 강화와 모바일 사업 개편을 주도했다.

 

인터파크INT 관계자는 "서 전 대표는 여러 인터넷 관련 업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와 콘텐츠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경영,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CJ오쇼핑은 서 대표 영입과 때를 같이 해 인터넷 총괄부서의 인력도 대폭 확충했다. 인터넷총괄부서는 기존의 CJ(www.CJmall.com), 모바일쇼핑과 함께 전자책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서 전 대표 영입으로 전자책 관련 노하우를 보충하고, 인원 확충으로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전자책 출판유통업체들은 "신규 시장에서 자리 잡기가 녹록치 않을 것"이라면서도 CJ오쇼핑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새로운 경쟁자 출현을 경계했다.

 

전자책업계 관계자는 "전자책 동시 출판에 대한 출판업계의 부정적 인식 등으로 인해 콘텐츠 사업이 쉽지 않다" "스마트폰, 태블릿 보급으로 인해 (전자책) 단말시장도 정체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장 결과를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나 자본력, 유통망 등 메이저 유통업체로서 가진 잠재력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전자출판업 매출은 2008 1188억원, 2009 1660억원에서 2010 1925억원으로 성장했다. 연 평균 27%에 달하는 성장 속도다. 그러나 전체 출판시장 규모 84000억원에 비하면 여전히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2012-12-06

 

CJ오쇼핑, 터키 ′MCJ′ 오픈글로벌 No.1 도약 가속화

 

지난 5일 오전 11(현지시각) 이스탄불 사만드라에서 열린 터키 MCJ 오프닝 행사에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규 터키 주재 한국대사,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 제파르 찰라얀 터키 경제부 장관, 데멧 사반지 미디어사 회장 /제공=CJ오쇼핑

 

아시아투데이 김나영 기자 =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5일 터키에서 ‘MCJ’를 정식 오픈하고, 한국 홈쇼핑 업체로는 최초로 터키에서의 본격적인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MCJ(대표 방선홍) CJ오쇼핑과 터키 방송 미디어 그룹 미디어사(MediaSa)가 공동으로 총 자본금 18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 5일부터 터키 전역을 대상으로 24시간 방송 운영을 개시했다.

 

방송 첫날에는더블더블 신발 정리대’, ‘LG프로젝터등 한국 상품과 터키 프리미엄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인 빌레다(VILEDA), 파키르(FAKIR), 아르줌(ARZUM) 등의 현지 인기 제품을 방송했다. 연내에는매직행거’, ‘홈파워 빨래 건조대 CJ오쇼핑의 다른 해외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국내 중소기업 히트상품과 LG 스마트폰 등 터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MCJ는 무료 위성방송인 투르크샛(Turksat)과 디지투르크(DigiTurk)를 통해 터키 전체 가구의 80% 1300만 가시청 가구에 방송이 송출, 초기 시청자 확보 및 신규 고객 유입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 콜센터를 통한 상담 및 주문 접수와 배송 서비스까지의 전 프로세스는 한국의 홈쇼핑과 같은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TV홈쇼핑 외에도 인터넷 보급율과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터키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인터넷 쇼핑몰도 함께 시작했다.

 

방선홍 MCJ 대표는터키는 2011년 경제 성장율 9%, 인터넷 쇼핑시장 성장률 50% 이상을 기록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다중국과 인도, 동남아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홈쇼핑의 노하우를 살려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된 유통업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CJ의 오픈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 및 중동, 중앙아시아 홈쇼핑 시장에의 본격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홈쇼핑 벨트 구축'이라는 한국 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 동안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CJ오쇼핑 등 국내 홈쇼핑 업체가 진출했으나, 선진 유통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CJ오쇼핑이 처음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문화와 비즈니스 환경이 다른 터키 시장에서 미디어 그룹과의 합작이라는 안정적인 사업 모델로 가장 먼저 진출한 것이 무엇보다도 큰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J는 향후 유럽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이를 통해 글로벌 No.1 홈쇼핑으로의 도약도 한층 속력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1-07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CJ오쇼핑 경쟁자는 아마존

 

-“트렌드 선도하기 위해 패션 강화할 수밖에 없어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최근 국내 홈쇼핑 업계의 화두는 패션이다. 미용, 식품 등으로 이어온 홈쇼핑의 주력 상품군이 패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홈쇼핑=저가 상품이란 이미지를 벗고 최신의 패션 트렌드를 끌어가기 위한 주도권 싸움도 업체간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패션 PB 브랜드만 13개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CJ오쇼핑의 공격적인 행보는 단연 눈에 띈다. 백화점도 아닌, 홈쇼핑에서 패션 역량 키우기에 열중하는 것을 두고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단순히 패션 분야를 키우겠다는 것이 아닌, ‘트렌디 패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선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CJ오쇼핑은라이프스타일 쇼퍼라는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소비자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 최신 유행을 끌어가는 트렌디 패션이라고 했다.

 

CJ오쇼핑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트렌디 패션에 유독 주력하고 있다. ‘셀렙샵 CJ오쇼핑을 대표하는 패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제품들은 작은 크기인 44사이즈, 55사이즈 부터 품절되곤 한다. 아무래도 체구가 늘씬한 20~30대 고객들이 먼저 제품을 찾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을 꾸준히 가꾸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40~50대 고객들도 젊은 취향의 제품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그만큼 트렌디 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새 유통은 단순히 필요에 의한 구매가 아닌 소비자들의 여가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는 창구로 변모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기업들간의국경없는 전쟁도 일상이 됐다.

 

이해선 대표는 이 같은 흐름에 대해홈쇼핑은 24시간 365일 방송을 하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주어진 1, 8760시간 중 얼마 만큼의 시간을 사로잡느냐가 관건인 업종이라며 “CJ오쇼핑의 경쟁 상대는아마존’”이라고 말했다.

 

그는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소비자들이 아마존에 접속해 각종 온라인 서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며소비자들이 아마존이 아닌 CJ오쇼핑에서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게 최대의 관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