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1 상상마당 시네마 '파코와 마법동화책' 이른 10시 30분 상상마당에 도착했다. 11시에 시작하는 '파코와 마법동화책'을 보기 위함이었는데,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불현듯 든 생각은... ' 나 혼자 보는 거 아냐?;;;' 영화 시작 10분 전, 아직 통제 중인 출입구. 아무도 없는 관객석에서 스리슬쩍 셀카-_-ㅋ 두 가지 버젼의 포스터. 포스터만 보았을 때는 '도대체 이게 무슨 영화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연못에 개구리가 있다... 저 개구리가 소녀와 입맞춤을 해서 인간이 되나? 저 가운데 심통난 표정의 할아버지는 누구지? 스포일러가 아닌 까닭에, 시놉시스에 대해서는 간단히 짚고 넘어갈까.... 한다. 보이는 것과 같이 심술만 부리는 고약한 할아범과 비범(?)해 보이는 게이님(?) 그리고 온몸에 붕대를 감은 환자가 있다. 할.. 2010.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