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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

상상마당 시네마 '파코와 마법동화책' 이른 10시 30분 상상마당에 도착했다. 11시에 시작하는 '파코와 마법동화책'을 보기 위함이었는데,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불현듯 든 생각은... ' 나 혼자 보는 거 아냐?;;;' 영화 시작 10분 전, 아직 통제 중인 출입구. 아무도 없는 관객석에서 스리슬쩍 셀카-_-ㅋ 두 가지 버젼의 포스터. 포스터만 보았을 때는 '도대체 이게 무슨 영화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연못에 개구리가 있다... 저 개구리가 소녀와 입맞춤을 해서 인간이 되나? 저 가운데 심통난 표정의 할아버지는 누구지? 스포일러가 아닌 까닭에, 시놉시스에 대해서는 간단히 짚고 넘어갈까.... 한다. 보이는 것과 같이 심술만 부리는 고약한 할아범과 비범(?)해 보이는 게이님(?) 그리고 온몸에 붕대를 감은 환자가 있다. 할.. 2010. 7. 28.
[상상;찌라시][리뷰] 결혼 그거 필요해? 라고 말하는 청춘들에게 고함 - 어웨이위고 away we go <스크랩> [리뷰] 어웨이위고 베로나와 바트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사랑하며, 함께 살고, 이젠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다. ‘먼 곳으로 떠나겠다’ 선언한 바트의 부모님에게 자극이라도 받은 듯, 베로나는 이번 주에만 2번째 정전이 된 집에서 번뜩, 떠나버리자. 했고 그들은 떠났다. ‘정해진게 없어! 환상의 시나리오지’ 하며 즐거워하는 베로나와 달리 바트는 불안해 보인다. - 끊임없이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하는 그들. 하지만 그들이 만난 사람들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1 어차피 더러운 세상 막 살자는 듯이 아이들 앞에서 서슴없이 막말을 하는(바트와 베로나에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베로나의 전 상사 2 튼튼하다는 이유로 오픈카를 모는 변호사를 만나는데 주저하는 베로나의 여동생 3 설탕과 유모차를 멀리하며 ..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