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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세미나 & 설명회 (since 2006)/About_설명회 리뷰

트위터는 왜 해야 할까? 트위터의 활용 방법은? 일반적인 트위터 매뉴얼이 아닌,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본 트위터

by Warm-heart 2010. 8. 9.
 

파워트위테리안으로 유명하신 '@Dogsul'님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


 희귀한 RH – O형을 지니고 태어난 아이을 둔 어머니가 있었다그 아이는 선천적으로 지닌 골수이상증세를 보였다. 때문에 희귀혈액형인 RH - O형이 필요하여, 어머니는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그 어디에서도 자신의 아이과 같은 RH - O형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때 주변인 중 한 명이 트위터에 RH - O형을 찾는 글을 올리게 되었고, 이 글은 수 천번의 RT(Retweet)을 통해 무려 여섯 명의 동일한 혈액형을 가진 사람을 찾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트위터를 통해 한 생명이 새로운 삶을 찾게 된 미담이다. 도대체 트위터는, 그리고 RT는 무엇이길래 이러한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일까? 이번 포스팅은 Warm-Heart(@w__heart)가 트위터를 시작한 이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과 8 7‘@SeminarMsg’님이 주최한 트위터 특강에서 얻은 지식을 더해 트위터를 처음 시작하는 IT User에게 미약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포스팅은 트위터 가입 방법과 같이, 지금 당장 구글 검색창에 트위터 초보라는 키워드를 넣었을 때 수 천건 이상의 결과물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은 생략하였다. 트위터의 기본적인 개념과 효율적인 트위테리안이 되기 위해 알아 둘 만한 팁, 마지막으로 Warm-Heart의 트위터 활용법에 대해 다룰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전달 할 지식의 상당수는 @SeminarMsg님의 특강에서 얻은 것임을 사전에 밝힌다.
 

 <8월 7일 을지로 3가 스파카 교육장에서 열린 트위터 특강>



 




Web2.0 
 트위터에 대해 본격적으로 언급하기에 앞서, Web2.0이라는 개념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Web2.0이 무엇인가? 흔히 Web2.0을 논할 경우 세 가지 혹은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강조한다. 참여, 공유, 개방 그리고 협업과 집단지성이 그것이다


 이 중 가장 강조되는 것이 바로 개방이다. Web2.0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Sangsangmadang’이라는 기업의 홈페이지가 있다고 가정하자. Web2.0 이전 이 기업의 홈페이지는 방문자에게 자사의 정보만을 제공하는 일방향 의사소통구조를 가진다. 기껏해야 자유게시판이나 QnA 게시판을 통해 일부 고객과 미미한 소통을 하는 것이 전부였다. (물론 이를 Web1.0방식이라 하지는 않는다. 공식적으로 Web1.0이라는 용어는 없다.) 하지만 Web2.0에서는 정보 제공자와 수용자 혹은 고객과 고객 사이의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천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싸이월드(cyworld.com)나 국내 선두 포털사이트인 네이버(naver.com)가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진정한 의미에서 양방향 의사소통이 아니기에, Web2.0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Twiter, Facebook 등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진정한 Web2.0의 구현방식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통해 SNS 중 하나인 트위터가 Web2.0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하나의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서 Web2.0에서 가장 강조하는 개념인 개방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개방도구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만약 유투브가 동영상 소스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트위터의 정보를 다른 사이트에서 연계할 수 없다면 Web2.0의 대명사인 이들이 과연 현재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을까? 물론 이 개방‘Free’ 무료라는 전제가 깔린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Web2.0은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구조를 지닌다.

2.  양방향 의사소통 구조는 무료 개방의 조건 속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

3.  트위터는 Web2.0의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는 IT 산업 속에서 저항할 수 없는 큰 흐름이다.




<모바일 빅뱅이 가져올 세 가지 변화>


 

 

 위 동영상은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빅뱅이 가져올 세 가지 변화에 대해서 다룬 것이다. 동영상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빌딩, 영화포스터, 하늘을 비추면 그 안에 있는 정보를 읽을 수 있는 기술을 AR , 증강현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현재 미국 모기업에서는 콘텍트렌즈를 통해 이러한 기술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한창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이 기술이 적용된 콘텍트렌즈를 착용한 후 세상을 바라보면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사물에 대한 정보가 마치 SF영화에서와 같이 사용자에게 전달된다는 것이다. (일본만화 드래곤 볼의 스카우트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트위터에 대한 포스팅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하는 이유는 스마트폰과 트위터의 공통점을 말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 둘은 개방성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은 그 자체만으로는 기존의 피쳐폰과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개방을 통해서 기존의 피쳐폰과 그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경계를 그었다. 실제로 이통사의 경우 서열경쟁을 통한 순위 변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제품은 이러한 전세계 이통사 순위구조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그 근본적인 힘은 개방에서 나온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 세계 수 많은 사용자들에게 Open API를 통해 수 많은 앱스와 어플을 개발할 수 있는 하는 것은 개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결국 개방 IT에 있어서 저항 할 수 없는 흐름인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트위터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흔히들 트위터는 ‘140글자로 자신의 생각과 상태 그리고 정보 등을 다른 이에게 공유하는 서비스라고 말한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말을 다른 이와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가 전세계의 트위테리안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동기가 될 수 있을까? 기본적으로 트위터가 주는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함이다. 내가 말하고, 누군가 그 말에 대꾸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이를 다른 이에게 전파하는 트위터의 단순한 구조가 수 많은 트위테리안들을 양산한 힘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리고 대다수가 인정하는 트위터의 또 다른 매력은 트위터라는 단순한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빠른 파급력이 있다.

 

 트위터에서 파급력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트위테리안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그들의 목적은 각양각색이다. 어떤 이는 많은 유명인들을 Follow한 후 이를 청취하는 목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기업 트위터의 경우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만일 청취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파급력은 그다지 매력이 없어 보일 수 도 있다. 하지만 트위테리안에서 이러한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이 하는 말, 남기는 글들을 다른 사람이 봐주기를 원한다. 또한 그 글이 RT(Retweet)를 통해 계속 퍼뜨려지길 바란다.

 

예를 들어 @w__heart에게 2,000명의 Follower가 있다고 가정하자.


 이는 @w__heart가 트위터에 글을 남기면 이 글이 2,000명에게 노출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이 때 @w__heart의 글이 가치 있는 것이어서 2,000명의 Follower중 한 명이 이를 RT한다고 하자. 그리고 그 한 명은 역시 @w__heart와 중복되지 않는 2,000명의 Follower가 있다. 이 경우 @w__heart의 글은 단 두 번의 클릭으로 4,000명의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것이다. @w__heart 2,000명의 Follower가 모두 중복되지 않는 2,000명의 Follower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그들 모두가 @w__heart의 글을 RT한다고 하면, 산술적으로 @w__heart의 글은 400,000명에게 노출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기존의 광고 못지 않은 효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바로 트위터가 갖는 치명적 매력인 파급력이다.

 

 

 

 

 

 위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사례를 준비했다. @w__heart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wheart.tistroy.com) 그리고 그는 몇 달 전 소속대학에서 준비한 취업특강에 참석했다. 롯데그룹 인사팀 담당자가 진행하는 특강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자사를 홍보하는 일반적인 취업특강이 아닌,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필요한 마인드를 집어 주는 보기 드물게 괜찮은특강이었다. @w__heart는 이 특강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여 개인 블로그에 올린 후 (http://wheart.tistory.com/9) 트위터를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를 희망했다.


 글을 올린 지 세 시간이 지나고 트위터를 확인해 보니 세 명의 트위테리안이 @w__heart의 글에 RT를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트위터의 '목적설정'

 

 트위터의 파급력에 대한 내용은 이 정도에서 줄이고 다음으로 트위터의 목적설정에 대해 생각해보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트위테리안은 청취형, 발산형, 복합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극단적인 청취형의 경우 Folloing의 수는 많은데 비해 Follower의 수가 적다. 극단적인 발산형의 경우 정반대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리고 복합형은 그 사이에서 적당히 듣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청취형이건 발산형이건 그리고 복합형이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저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필자가 참석한 트위터특강의 강사인 @SeminarMsg님은 잘 듣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했다. 실제로 국내 모기업 사장의 경우 오직 트위터에서만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실력자들의 트위터를 Follow하면 그들이 하는 말이 며칠 후 뉴스로 보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만 보더라도 잘 듣기만 해도 성공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필자인 @w__heart의 경우 복합형을 지향한다. @w__heart의 경우 사적인 글보다는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시, 공연 등의 문화활동에 대한 정보와 전공이 경영. 경제 분야에 관련된 세미나, 포럼, 특강에 대한 정보 혹은 참석후기를 블로그에 작성하고 이를 트위터에 링크를 걸어 두는 목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w__heart에게 있어 트위터는 하나의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다.


 회화를 전공하는 학생을 개인의 작품으로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은 그들이 찍은 사진으로 그들만의 이력서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하지만 경영학 전공자로써 저는 경영. 경제, IT분야에 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주기적으로 갤러리를 찾아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공연관람을 즐깁니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아무런 물증이 없다면 누가 이를 믿어 줄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며 수시로 후기를 남겨 현장중계능력을 기르려 노력하며, 트위터와 미투데이,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활용하여 블로그를 보완할 뿐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뒤떨어지지 않고 노력한다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이다.


 <@w__heart가 트위터에 남긴 글 목록>

 

<@w__heart's Blog : Http://wheart.tistory.com>
 

 지금까지 Web2.0에 대한 개념소개를 시작으로 트위터와 스마트폰의 공통점을 짚었으며, 트위터가 가지는 가장 중요한 매력인 파급력그리고 필자가 트위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처음에 밝힌 것과 같이 본 포스팅의 목적은 이미 수 천개의 포스팅에서 보여주는 트위터의 회원가입방법이라든지 RT DM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실상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시작하지만 그 중 대부분이 중간에 그만두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자신이 무엇 때문에 트위터를 사용하는지 모르고, 단순한 의사소통도구로 (물론 그렇다 해도 문제될 건 없다.)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본 포스팅이 트위터를 활용하는 의미를 찾기 위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Tip!!!

 

 이 아래부터는 길지 않은 기간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깨달은 팁 두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 번째는 대부분의 트위테리안의 중요 관심사인 Follow 수 늘리는 방법이며, 두 번째는 트위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사이트에 대한 소개이다.

 

1.트위터에서 인기도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Follower’ 수 늘리기.

 

 대부분의 블로거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투데이이다. 즉 하루 동안 자신의 블로그에 몇 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는가 하는 사실이다. 이는 싸이월드도 마찬가지이다. 개인 미니홈피의 투데이 수는 그 주인의 인기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트위터 역시 다를 바 없다. 트위터에 있어 방문자라는 개념은 없지만 ‘Follower’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 ‘Follower’는 자신을 따르는 트위테리안의 수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자신이 남기는 글이 노출되는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파워트위테리안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Follower는 일반적으로 200,000 ~500,000을 넘나든다. 하지만 이는 매우 특별한 경우이며, 대부분의 트위테리안의 Follower는 기백에서 기천 사이에 머무른다.


  Follower의 수를 늘리고 싶어하는 욕구는 트위테리안이 가지는 본능적인 욕구이다. 이미 인터넷에는 Follower 수를 늘리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정석도 있고, 편법도 있지만 본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사용한 방법(두 가지 방법을 적절히 섞는)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에는 정석대로 가야 한다. 말 그대로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트위터를 하는 가까운 지인들을 Follow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만일 처음부터 편법을 이용한다면 Follower 수는 금방 늘릴 수 있을 테지만, 트위터가 가지는 인간적인 면을 놓칠 수 있다.(이는 @SeminarMsg님이 강의하신 것과 평소 생각하던 생각이 같았다.) 물론 이 방법은 금새 한계에 부딪힌다. 아무리 트위터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주변에 트위터를 사용하는 지인들의 수는 적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방법을 통해 30명의 Following Follower을 만드는 데 그쳤다. 그 다음 방법은 동문찾기이다. 부정하고 싶지만 가장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지연학연이다. 이 중 필자는 학연즉 대학교 동문들을 찾는 방법을 택했다. 비록 싸이월드의 일촌과는 다르게 일방적인 Follow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선팔(내가 먼저 Follow하는 것)’ 못지 않게 맞팔(먼저 Follow한 사람이 나를 Follow하는 것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내가 Follow를 했을 때, 그 사람이 나를 Follow를 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문이라는 울타리 내에서 선팔이 맞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동문을 찾는 것은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코리안트위터(http://koreantweeters.com/ktwitter/list/1 )라고 불리는 사이트를 통해 가나다순으로 정리된 대학교 목록을 활용하던가, 트윗애드온즈(http://twitaddons.com/)를 통해 각 학교별로 개설된 트위터 모임에 가입한 후 해당 모임의 회원명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드림위즈의 대표이자 IT 트위테리안으로 잘 알려진 이찬진(@chanjin)이 개발한 Twtkr(http://twtkr.com/)의 검색 창에 ‘xx대학교를 검색하는 것이다. 이를 응용하면 같은 지역에 있는 그리고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트위테리안과 상호 Follow를 하며 Follow 수를 꾸준히 늘릴 수 있을 것이다. (search.twitter.com)을 이용하면 이와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코리안트위터http://koreantweeters.com/ktwitter/list/1>

 

 

<트윗애드온즈http://twitaddons.com/>

 

 

 

 

 


2. 효율적인 트위테리안이 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앞서 언급했듯이, 트위터는 어떤 서비스보다 개방을 따르고 있다. 트위터의 모든 정보는 개방되어 있으며, 이러한 개방의 특징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결합된 사이트들이 이미 수 천개 이상 있다. 만일 당신에게도 많은 트위테리안을 유혹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이와 같은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흔히들 트위터의 한국형 버전이라고 알고 있는 Twtkr.com 역시 트위터의 정보를 연계하여 만든 수 많은 사이트 중 하나이다. 또한 지금부터 소개할 사이트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기존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음을 사전에 밝힌다.

 

 첫 번째로 소개할 사이트는 트위터백그라운드(http://twitrbackgrounds.com/)이다. 일반적으로 처음 트위터를 시작하면 프로필의 이미지와 개인 트위터 화면의 배경은 파란 새일색이다. 프로필 사진의 경우 변경이 쉽지만, 배경은 조금만 다른 사이즈의 이미지를 넣을 경우 왜곡되기 일수이다. 또한 프로필과 배경이 초기에 제공되는 상태 그대로라면 당신의 트위터를 방문한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이 사람은 트위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구나)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는 많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위에서 소개한 트위터백그라운드이다.


 두 번째는 셀프인트로(http://selfintro.xguru.net/)이다. 이는 앞서 언급한 코리안트위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개인 디렉토리를 설정하고 이를 많은 트위테리안에게 공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 마디로 자기소개를 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Follow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트윗밋(http://twtmt.com/)이다. 물론 트윗애드온즈에서도 이라는 개념의 소모임을 개설할 수 있지만, 트윗밋의 경우 이와 유사하지만 소모임 보다는 번개의 형태에 가깝다. 누군가 어떠한 주제로 어디서 모일 것을 모꼬찌라는 형식으로 제안하면, 이에 관심 있는 트위테리안들이 동의하고, 결국 실제 모임으로 이어지는 서비스이다.

 

 마지막으로 트위터의 인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맨션맵(http://apps.asterisq.com/mentionmap/#)이 있다. 이는 로그인 조차 필요 없이 username만 검색하면 나와 자주 소통하는 트위테리안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해쉬태그까지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w__heart의 인맥시각도>

<이외수의 트위터 인맥시각도>


 이 밖에도 다중계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다른 SNS인 페이스 북 등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http://seesmic.com), (http://hootsuite.com/) 서비스 등이 있다.

 어떤 이는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들이 트위터를 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트위터가 가지는 단순함이라는 매력을 어떠한 형태로든 변형 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려있다. 트위터, 페이스 북 과 같은 SNS는 어디까지나 도구에 불과하다. 이를 활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트위테리안 즉, 당신에게 달려있다.